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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많은 나라들 중 캐나다와 호주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민을 고려하는 국가다. 두 나라 모두 점수제 기반의 영주권 심사 시스템을 운영하지만, 점수 항목의 구성과 평가 기준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어떤 국가가 더 유리한지 단순 비교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각 항목별로 실제 점수를 계산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캐나다와 호주의 이민 점수제를 비교해본다.
시스템 개요 요약
항목 캐나다 (Express Entry) 호주 (SkillSelect)
비자 이름 | Express Entry (189, 190, PNP 등) | Subclass 189, 190, 491 등 |
점수 시스템 | 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 SkillSelect 포인트 시스템 |
커트라인 | 최근 470~490점대 | 65~90점대 |
최대 가산점 | 주정부 추천: +600점 | 주정부 추천: +15점 |
신청 구조 | 종합 랭킹 → 초청장 발급 → 이민서류 | 점수제 랭킹 → 초청장 후 서류 제출 |
주요 평가 항목 비교
평가 항목 캐나다 호주
나이 | 110점 만점 (만 29~30세가 최대) | 25~32세가 최고점 (30점) |
영어 | IELTS CLB9 이상 시 128점 가능 | IELTS 7.0 이상 = 10점 / 8.0 = 20점 |
학력 | 박사 150점 / 학사 120점 | 호주 학위 기준 최대 15점 |
경력 | 해외·캐나다 내 경력 따로 반영 | 호주 경력 / 해외 경력으로 가산점 분리 |
배우자 | 배우자 조건 따라 가점 또는 감점 | 동반자 기술 평가 가능 |
주정부 추천 | 최대 600점 가산 | 최대 15점 가산 |
실제 사례 비교
사례 A: 한국 거주 30세, 학사학위, 영어 상급
항목 캐나다 CRS 호주 SkillSelec
나이 | 105점 | 30점 |
학력 | 120점 | 15점 |
영어 | IELTS CLB9 → 124점 | IELTS 7.0 → 10점 |
경력 | 해외 3년 → 50점 | 해외 경력 5점 |
총점 | 약 399점 (커트라인 미달) | 약 60점 (190비자 불가) |
📌 공통점: 단독 신청자라면 두 국가 모두 점수 부족 상태
📌 차이점: 캐나다는 주정부 추천 시 가산점 폭발
📌 호주는 지방이민(491)으로 가점 + 생활 조건 완화 가능
어떤 국가가 더 유리할까?
조건 더 유리한 국가
영어 성적이 뛰어난 경우 | 🇨🇦 캐나다 |
호주 학위/경력이 있는 경우 | 🇦🇺 호주 |
가족과 동반 이민 | 🇨🇦 캐나다 (가족 초청 쉬움) |
지방정착 가능성 수용 가능 | 🇦🇺 호주 (491 비자 활용) |
주정부 추천 확보 가능성 | 둘 다 유리, 다만 캐나다는 점수 폭이 크다 |
캐나다와 호주 모두 점수제 기반의 이민 시스템이지만 구조와 전략은 확연히 다르다.
캐나다는 점수 구조가 세분화되어 있어 계산이 복잡하지만, 주정부 추천 등으로 점수 상승이 폭발적이다.
반면, 호주는 단순 명료한 구조지만 커트라인이 유동적이고 직업군 리스트가 중요한 변수다.
따라서 본인의 나이, 영어 성적, 학력, 경력 등을 기준으로 직접 점수를 계산해보고 유리한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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