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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vs 에어컨 제습, 전기요금 누가 이길까?

meinraum 2025. 8. 18. 13:39

 

 

 

 

여름 체감쾌적·습도관리 완전정리(2025)

  • 목표‘습도 낮추기’이면 제습기, ‘온도 낮추기’에어컨이 본업.
  • 체류 중 냉방 필요하면 에어컨이 냉방+제습을 동시에 수행. 부재 시엔 온도는 높이고(예: 29℃), 습도만 낮출 땐 제습기 병행이 유리할 수 있음. DOE는 여름 실내온도 26℃(재실)·부재 시 상향 권장.
  • 실내 상대습도는 60% 이하가 위생·곰팡이 억제에 유리(ASHRAE는 65% 미만 권고).
  • 제습기는 방열로 실내를 약간 따뜻하게 한다(응축열+소비전력). 에어컨과 동시 가동은 냉방부하를 키울 수 있음.

원리 차이 · 언제 제습기/언제 에어컨? · 전력소비 예시 비교 · 구매·세팅 체크리스트 · FAQ

 

제습과 냉방, 원리부터 다르다

 

제습기: 수분 제거가 본업

  • 실내 공기를 흡입→차가운 코일에서 수분 응축→물통(또는 배수)로 배출→따뜻해진 공기를 실내로 환류(응축열+소비전력 열). 즉, 제습 중 실내가 약간 따뜻해질 수 있음.
  • 효율 지표: IEF(통합에너지계수, L/kWh)—1kWh로 몇 L를 빼는지. ENERGY STAR 인증 모델은 동급 대비 약 14~15% 에너지 절감.

에어컨: 냉방이 본업, 제습은 부산물

  • 증발기(실내 코일)에서 공기를 냉각하면서 수분도 함께 응축(제습). 열은 실외기로 방출하므로 실내는 시원해짐.
  • 재실 시엔 설정온도(예: 26℃)로 온도·습도 동시 관리가 효율적. DOE 권장 온도: 재실 26℃, 부재 시 상향.

 

언제 제습기? 언제 에어컨?

 

상황 추천 선택 이유/팁
폭염, 재실(낮/저녁) 에어컨(26℃) 냉방+제습 동시 달성. 선풍기/차광 병행.
무더위↓, 습도↑(밤/장마) 제습기 단독 또는 에어컨 고온설정+제습기 온도는 괜찮은데 습도만 높을 때 유리. RH 60% 이하로 관리.
지하/베란다·드레스룸 제습기 국소 고습 해결에 특화. 배수·환기 확인.
에어컨 가동 중 동시 제습기 가동 지양 제습기는 실내 발열을 만들어 냉방부하↑. 동시 가동 시 비용↑ 가능.

 

전력소비 예시 비교(가정치)

 

모델·면적·설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시로 이해해 주세요. (전력량→요금은 지역 kWh 단가 곱하기)

시나리오 가정 하루 전력량 메모
제습기 단독 (장마 밤) 50 pint급 530W×6h 가동 3.18 kWh 50 pint급이 500~600W 사례 다수.
에어컨 단독 (재실 낮) 인버터 에어컨 1.2 kW×3h 3.6 kWh 모델·평수에 따라 크게 다름(예시).
에어컨(29→26℃) + 제습기 AC 0.9 kW×2h + DH 0.53 kW×2h 2.86 kWh 부재 시 온도 상향, 귀가 후 단시간 냉방+제습.

※ ENERGY STAR 인증 제습기는 동급 대비 약 14~15% 절전. 효율지표는 IEF(L/kWh) 사용.

 

구매·세팅 체크리스트

 

제습기

  • 용량(파인트/일): 공간 크기·기본 습도에 맞춰 넉넉히.
  • IEF(L/kWh) 높은 모델(ENERGY STAR 인증) 우선.
  • 연속배수/물통크기·자동정지·타이머·필터 관리 용이성.

에어컨

  • 여름 권장 온도 26℃를 기준으로 재실·부재 시 스마트 예약(부재 시 상향).
  • 차광(커튼/블라인드), 문틈 차단, 필터 청소로 냉방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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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제습기는 방을 시원하게 하나요?

A. 아니요. 제습은 습도를 낮춰 쾌적감을 높이지만, 기기 자체 열과 응축열 때문에 실내 온도를 약간 올릴 수 있습니다.

Q. 에어컨과 제습기를 같이 틀면 전기요금이 줄까요?

A. 동시 가동은 제습기의 열 방출이 냉방부하를 증가시켜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필요 시 부재 시간엔 제습, 재실·귀가 직전엔 에어컨으로 온도·습도를 함께 관리하세요.

Q. 실내 습도는 어느 정도가 적정하죠?

A. 곰팡이 억제를 위해 60% 이하 유지가 바람직하며(일부 기준 65% 미만), 계절·개인에 따라 40~60%에서 쾌적하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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